[VA-15_8] “기원을 찾는 사람들”
글쓴이 이문웅 이메일 mlee95@snu.ac.kr
대상문화 한국문화 제작연도 2015
제작자 흑백/칼라 칼라
편집자 길이 13분 28초
출처 서울대 영상인류학(2015학년도) 작품
조회수 589 입력날짜 2016.01.30
첨부파일 사용언어 한국어
주제
개요
[VA-15_8] “기원을 찾는 사람들”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anEoRLOgATY

[제작팀]
김소연 (자유전공학부 11)
김정민 (디자인과 12)
정우준 (자유전공학부 10)
노시정 (자유전공학부 09)

[작품 개요]
1.제작배경 및 목적
최근 종편 드라마 <미생>,<응답하라 1988>등의 작품 등을 통해 바둑이라는 하위문화(subculture)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젊은 세대들에게 여전히 바둑은 낯설고 접근하기 어려운 미지의 취미이다. 바둑을 어렸을 때부터 배웠던 조원 노시정은 ‘왜 기원에는 젊은 세대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 질문을 출발점으로 삼아 기원을 찾는 사람들을 촬영하였다. 우리세대가 pc방이나 노래방을 즐겨 찾듯, 현재 기원을 찾는 이들은 주로 대학생시절 이전부터 기원을 찾았던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서울 시내에 많은 기원들이 사라져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기원을 찾고 있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인터뷰하여 우리들이 오늘날 향유하는 취미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2. 제작개요
1) 기간
9.14~ 12.17

2) 촬영카메라
아이폰6s
삼성갤럭시6
캐논 Dslr Eso750d

3) 편집프로그램
Adobe Premiere Pro CS6 - 영상 및 음향 편집작업
Windows Movie Maker - 자막작업

4) 작품길이
13분 28초


3. 시놉시스
우리가 인터뷰 한 사람 중 한 분은 ‘바둑은 정신수양에 좋은 것이라며, 바둑을 둘 수 있는 공간인 기원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라고 말한다. 인터넷바둑과 같이 기원을 대체할 온라인공간이 생기면서, 또 임대료상승의 요인 등으로 기원사업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짐에 따라 점점 기원이라는 장소가 없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지 않은 인구가 기원을 찾고 있다. 이들은 입을 모아 바둑이라는 취미에 대해 자긍심을 보여왔으며, 바둑을 우리에게 권하기도 하였다. 서울시내를 비롯한 전국 곳곳의 기원이 사라져가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원을 찾는 사람들은 여전히 바둑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영상에 담았다.


4. 제작일정
09.14 아이디어 회의
09.23 사당기원 방문
10.03 사당기원 방문 및 사장님 인터뷰
10.18 경기고등학교 동문바둑대회 촬영
10.31 사당바둑기원 촬영
11.22 쟈스민 바둑기원 촬영
12.01 최종발표 준비 아이디어 회의
12.02 사당기원 세 번째 촬영
12.15 스토리보드 구성
12.16 편집작업 시작
12.17 영상 편집 완료

5. 제작후기
노시정: “어렸을 때부터 즐겼으나 성인이 된 이후 거리를 두었던 바둑이라는 취미와 나 자신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소연 “늘 막연하지만 거창하게만 생각되던 바둑과 기원이라는 장소가 익숙해졌다. 평소에 다른 이들의 취미를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어른들이 즐겨 하는 바둑이라는 취미를 알 수 있어 좋았다. 촬영기간 동안 바둑을 좋아하시는 할아버지가 종종 생각났다.
김정민: “바둑이란 여전히 나에게 어렵고 낯선 공간이다. 근데 인터뷰를 하면서 바둑에 대해 많은 어른들의 다양한 생각과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예컨대 ‘나는 어른이 되었을 때 어떤 취미를 갖고 있을까’하는 식의 생각 말이다”
정우준: “바둑이 굉장히 좋은 취미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로 많은 돈이 들지 않아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다. 또한 어른이 돼서도 친구들끼리 모여 함께 즐기기 적합한 취미이다. 마지막으로 나이가 들어도 신체적 제약으로 취미를 그만두어야 하는 일이 없을 것 같아 좋다. (웃음)”